거창군은 농업회사법인 (주)엉클팜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7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과즙 700박스(9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과 최정훈 엉클팜 대표,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사과즙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훈 엉클팜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을 이웃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기부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민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모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엉클팜은 2020년 거창군에서 추진한 농촌융복합산업 마중물 사업에 참여하여 가공 창업 지원을 받은 업체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마스크 기부활동 등 지역발전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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