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져...‘신청 창구 확대’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 생활지원비 신청 온·오프라인 병행해 접수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입원 또는 격리 시 지원하는 ‘생활지원비’를 정부24 홈페이지(보조금24)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이며, 지난 12일 이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종전대로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도 기존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기간은 격리일 종료 후 3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구진규 복지정책과장은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 명 이상으로 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 건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며, “온라인 신청 병행으로 접근성을 높였지만, 신청량이 상당한 만큼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필요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누적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건수는 5월 16일 기준 6만2,000여 건으로 민원 처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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