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민원 콜센터 구축 최종보고회 개최17일, 상담 시스템 최종 점검 및 콜센터 운영 방향 공유
경상남도는 17일 도민 편의 증진과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호 행정과장이 주재하고 도 상담매뉴얼 담당자, 시군 민원 서비스 담당자 등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120, 2114 전화 통합 운영, 전화 수신 시 상담 절차, 상담-행정 시스템 간 연계 등 상담시스템 구축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상담콜을 시연하고 도 상담플랫폼을 시군에 연계하는 등 향후 콜센터의 확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시군 직원들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및 도정 현안 관련 문의 등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는 콜 상담시스템인 ‘한번-콜’을 개발하여 지난 2일부터 시험가동 중이며, 민원콜센터는 오는 18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도민들은 도정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경상남도 대표 콜번호(055)120에 전화를 걸면, 전문 상담사로부터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향후 콜센터는 도민 관심사를 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호 행정과장은 “콜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전문 상담사에 의한 한번-콜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콜 분석을 통해 대 도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도민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도민이 공감하는 상담을 통해 도민에게 친근한 도정으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시군 관계자는 “경남도의 콜센터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더불어 향후 도에서 시군까지 플랫폼 및 상담 정보를 공유해 준다면 작은 예산 부담으로 자체 콜시스템을 운영하여 행정서비스 개선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