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종합운동장·경기장 모니터링 실시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창원특례시는 지난 15일, 17일 양일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종합운동장·경기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이서분)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종합경기장과 운동장을 모니터링 대상시설로 선정하여 ▲대중교통/보행 접근성 ▲자가이용 접근성 ▲좌석이용 접근성 ▲편의/돌봄시설 ▲안내시설 등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된 5대 지표를 발굴하고, 창원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마산야구센터 내 마산체육관, 진해공설운동장 지역별 종합운동장?경기장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창원?마산?진해 지역별 보행로 및 버스정류장 24개소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함께 창원시의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도를 반영한 ‘창원시 2차년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으로 연계하여 제작하게 된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주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희망의 도시”라며 “성인지적 관점의 도시공간을 조성하여 연령, 성별,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참여단과 협력해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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