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5월 17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외로움예방프로그램 ‘행복한 홀로족’ 1회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홀로족’은 노년기 사람들과의 이별, 은퇴, 신체기능저하와 같은 상실을 통해 외로움, 우울감을 겪고 있는 1인 가구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우울증을 예방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외로움 예방, △신체적 외로움 예방, △사회적 외로움 예방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업은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학부장 이정화 교수의 외로움 이해 교육이라는 강의 주제로 시작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로나로 인해 찾아오는 가족, 이웃도 없어 자연스럽게 외로움을 달고 살았다. 이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고 입을 모았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면서 외로움, 고독감을 느꼈을 어르신들이 혼자라는 외로움이 들지 않도록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로움예방프로그램 ‘행복한 홀로족’은 5월 17일 ~ 8월 2일 매주 화요일 10시~12시, 총 12회기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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