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우기 대비 재해예방 사업장 안전 살핀다도, 오는 19∼20일 행안부와 합동 안전 관리 실태 점검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도내 재해위험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등 재해예방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20일 양일간 추진하는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여름철 우기에 앞서 공사장 안전 관리 대책 수립 여부와 현장 관리 상태, 안전 교육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공사 현장 주변 안전 관리 실태, 공사 안내판 및 방호책 등 안전시설 여부, 우기 위험시설 사전 조치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지반 침하·변형 등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균열, 전도 등 사고 위험이 큰 곳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재해예방 사업장 대상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사업 신속 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여름철에도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 예찰 및 예방 활동을 펼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매년 재해예방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추진해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해당 부서별 담당자를 지정해 전수조사와 수시 출장 점검 등 위험지역을 선제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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