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해외 국방무관 초청해 방위산업 수출 선도한다대한민국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통한 방산 패권도시 도약
창원특례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국방부와 공동으로 주한대사관에 근무하는 외국무관을 초청해 ‘대중소기업-주한외국무관단 방산협력 간담회’ 등을 열고, K-방산을 대표해 국방과학기술 및 K-방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간담회는 29개국 34명의 외국무관과 그 가족 등 60여명의 주한외국무관단을 비롯해 방산기업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 창원특례시 방위산업 정책 및 방산기업 소개 △ 2022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 2022) 홍보 △ 대중소기업-국외무관단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부분 대령 및 준장으로 구성된 각국의 영향력있는 고위 장교들인 주한외국무관단과 자체 브랜드화가 가능한 관내 방산기업 간의 관계 형성을 통해, 잠재적 글로벌 방산수출 파트너를 확보하고 오는 11월(11월 8~11일, 4일간) 개최 예정인 ‘2022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과 연계해 수출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17일 간담회에 앞서 범한퓨얼셀, 한성에스앤아이, 경인테크 같은 유망 강소기업을 방문한 주한외국무관단은, 5월 18일 현대로템, 한화디펜스 견학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창원의 방산 기술 현장을 견학하고 1박 2일간의 창원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안경원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에는 한화디펜스·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세계적인 수준의 제조 기술을 보유한 대표 방산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소속 132개 회원사가 포진하고 있다”며 "자주국방을 넘어 수출선도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방위산업에 다양한 기술강화 및 수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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