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관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만 13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가구당 연간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부모 및 자녀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를 받은 경우에만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료 목적 이외의 건강검진, 스케일링, 예방접종, 한의과 등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구비서류는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 납입 영수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이며 문경시에 주소를 둔 보호자가 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경시에 신규로 출생 등록한 셋째이상 출생아 수는 19년 23명, 20년 44명, 21년 51명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출산장려금 확대지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소득지원 등 문경시 출산장려정책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건강관리과장은 “세 자녀 이상 가족에게 실질적인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여 출산율을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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