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5월 24일 ~ 5월 25일 14:00~16:00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센터)과 연계하여 아파트 제세동기 관리책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자동제세동기(A.E.D.) 설치가 확대되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필요성에 대한 의식 변화에 맞춰,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의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율은 2008년 1.9%에서 2019년 24.7%로 12배 가량 높아졌으며, 실제 응급실 도착 전 특별한 의료지식이 없는 일반인으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의 생존율이 소생술을 받지 않은 환자의 46.4배로 나타났다(자료출처,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연구팀). 이는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장재근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있어 4분이란 시간은 생과 사를 결정짓는 찰나의 시간으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교육을 활성화하여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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