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쓰던 컵 더럽지 않을까 창원돌돌컵 위생문제 걱정 말아요~‘고온·고압 세척 및 건조·살균소독’ 위생문제 해결 / "창원돌돌E컵"으로 더 똘똘해진다!
창원특례시는 다회용 공유컵인 "창원돌돌컵" 이용자들의 위생에 대한 걱정을 거두기 위해 세척과정을 홍보하고, 올해 7월부터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창원돌돌E컵"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 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창원시청 주변 카페 17개소를 대상으로 공유컵 "창원돌돌컵" 사업을 실시하였고, 올해 5개 구청 및 경상남도의회 내 카페도 시행하는 등 현재 총 28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창원돌돌컵" 은 ‘애벌세척 ? 초음파세척 - 고온·고압세척 ? 열건조 ? 자외선 살균소독 ? ATP 오염도 검사 ? 진공포장’의 단계를 거쳐 카페에 배달하고 있다. ATP 오염도검사는 물체 표면의 세균과 식품찌꺼기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창원돌돌컵" 검사시 ‘0’으로 측정되었다. 현재 국내에는 컵 오염도 검사 관리 기준치에 대한 법령이나 규정이 명확하게 없지만, 업계 등의 관리기준에 따르면 용기의 경우 기준치가 200RLU이다. 일반음식점의 용기도 세척 후 다시 사용하는 것처럼 카페의 다회용기도 철저하게 세척·건조·소독하여 다시 사용한다. 전담운영자를 통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므로 "창원돌돌컵" 위생문제에 관한 걱정은 접어 두어도 좋겠다. 아울러 그린피스(미국사무소) 전 세계 공중보건 및 식품 안전 분야의 과학자, 의사 등 전문가 115명은 2020년 6월 22일 ‘코로나 시대의 다회용품 사용은 안전하다’는 성명서를 발표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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