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포원, 문화관광해설사 무료해설로 관광객 맞아
5월 21일부터 매주 토, 일 주말 연중 운영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8 [11:56]
거창군은 오는 21일부터 창포원 수변생태공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무료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료관광해설은 5월 21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창포원광장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연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원 문화 확산과 거창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었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의 아름다움을 설명하고 거창군의 다양한 연계 관광지를 소개하며 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설코스는 초화류 개화시기에 맞춰 사계절 관광테마 코스로 운영되는데 △봄에는 꽃창포, 왕벚, 튤립 △여름에는 수국과 연꽃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단풍 △겨울은 억새와 갈대에 대해 계절별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코스별 소요시간은 1시간 내외로 관광객들의 호응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으며 △깨끗한 환경과 함께 호흡하는 창포원 탄생이야기 △거창에서 창포를 활용한 생활풍습 △거창군의 매력적인 연계 관광지 소개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