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7일 국가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 드리고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 및 지역사회의 보훈문화 확산, 그리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울진읍은 올해 무공수훈자, 공상군경, 전상군경 등 27세대에 대해 순차적으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패를 전달받은 공상군경 유족 남화수씨는 “집까지 방문해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해 주셔서 감사하고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수많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