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재개한 제11회 합천황토한우배 협회장기 기관축구대회 성료합천군청 축구회, 제10회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차지
합천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합천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합천황토한우배 협회장기 기관축구대회가 지난 17일 합천군청, 합천경찰서 등 관내 7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체육공원에서 3년 만에 열렸다.
이 대회는 합천의 명품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기관들의 친선도모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축구경기 토너먼트와 번외경기인 윷놀이로 구성됐다.
이선기 권한대행은 “우리 군은 향후 5년간 춘추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모두 여기 계신 기관들의 협조와 노력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날려 버리고 앞으로도 ‘축구하면 합천’이라는 이미지가 전국에 심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제10회 대회에 이어 올해 제11회 대회에서도 합천군청 축구회가 탄탄한 실력과 단결력을 앞세워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합천농협 축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기관 간 화합의 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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