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간담회주민의 참여로 살아 움직이는 거창韓 공유냉장고 운영 다짐!
거창군은 18일 거창창포원 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12명과 읍면 행복복지담당 주무관,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 케어매니저 등 30명이 참석해 ‘거창韓 공유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 읍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공유냉장고의 운영 현황과 현재까지 운영성과 및 문제점 등을 공유함으로써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좋은 사례는 각 읍면 실정에 맞게 접목하여 운영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동범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읍면 지역복지사업의 우수사례로 전 읍면에 확대 설치하여 운영되고 있는 공유냉장고가 취지에 맞게 전 군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의 ‘거창韓 공유냉장고’는 2021년 4월 남상면 행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전 읍면에서 개소되어 운영 중이며, 주민의 참여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또 하나 거창한 복지 안전망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마을 경로당 냉장고를 마을 공유냉장고로 이용하도록 ‘찾아가는 공유냉장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유냉장고 운영 자원봉사자들이 폐현수막 활용 장바구니(또쓰백)을 제작하여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환경, 자원순환, 먹거리를 연계한 탄소중립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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