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니어클럽,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위한 치매예방교육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자 대상, 치매노인 효과적 돌봄 지원
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의 지원을 받아,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고령의 경증 치매 노인을 효과적으로 돌보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치매의 정의 △치매 행동의 증상 △치매안심센터 및 사업설명 등을 상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정 모 노인(남, 77세)는 “지금 돌보고 있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며 “누구나 치매 대상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교육이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익회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보다 합리적인 돌봄 기술을 갖추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영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일자리 참여 노인이 홀몸노인, 초기 치매노인 등 취약 노인 가정에 방문해 안부 확인, 말벗, 생활공간 안전 점검 등을 제공해 수요자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연중 실시되는 대표적인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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