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보건소, 해외입국자 접종 완료 기준 관리체계 변경입국 후 검사 축소 등 6월 1일부터 변경 시행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입국 전·후 검사 축소 및 격리 면제를 위한 접종 완료 기준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해외 입국자는 현행 입국 1일 차 유전자증폭(PCR)검사, 6~7일 차 신속항원검사(RAT)를 의무적으로 받아왔었으나 6월 1일부터는 입국 3일 이내 전수 PCR 검사를 받고 6~7일 차에는 RAT 검사가 권고사항으로 변경된다.
이는 검사소요 비용 절감 및 편의성 증대로 검사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만 18세 미만 입국자의 접종 완료 기준도 현행 2회 접종 후 14일~180일 또는 3회 접종 시 접종 완료로 인정됐으나, 변경 후에는 2회 접종 후 14일 경과 시 접종 완료로 인정되어 격리가 면제된다.
아울러, 부모 등 접종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 시 현행 만 6세 미만이 격리 면제 대상이었으나 만 12세 미만으로 변경 적용된다.
또한, 입국 전 검사도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 인정 기준 등을 고려해 현행 48시간 PCR만 인정하는 사전검사에 대해 48시간 PCR 또는 24시간 전문가용 RAT 검사도 5월 23일부터는 가능하게 되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이후 입국자 증가 대비 유증상자가 감소하는 추이지만, 아직 유행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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