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통영~진주 간 시외버스 좌석 예약제 도입5월 13일부터 현장 구매, 온라인 예매 모두 가능
고성군이 통영∼고성∼진주 시외버스 노선에 좌석 예약제를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그동안 통영에서 출발해 고성을 지나 진주에 도착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던 고성 지역 승객은 승차권 현장 구매 시 좌석이 없어서 버스를 타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5월 3일 고성군 공식 밴드에는 진주 방면으로 통학하는 대학생이 아침 시간 고성 터미널에서 시외버스 승차권을 구매했지만, 출발지인 통영에서 승객이 많이 탑승하는 바람에 버스를 타지 못했다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이에 고성군은 현행 시외버스 승차권 현장 구매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시외버스 업체와 승차권 예매 애플리케이션 관리업체에 좌석 예약제 도입을 건의했으며, 5월 13일부터 로카모빌리티와 티머니에서 좌석 예약제가 시행됐다. 군 관계자는 “좌석 예약제 도입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행정에 대한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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