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요양병원·시설 등 코로나19백신 추가(3·4차) 접종 신속 추진코로나19 재확산 이후 미접종자, 기간도래자 등 발굴 노력 통한 4차접종률 제고
청주시 보건소는 상반기를 목표로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 입소자의 4차접종을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요양병원·시설과 연계한 미접종자 및 기간도래자 발굴, 찾아가는 접종(방문접종) 시행 등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 19개 요양병원은 원내 자체접종을 통해 4차접종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119개 노인요양시설에서는 보건소 내소접종, 방문접종, 촉탁의(시설계약의사) 접종 방식을 통해 추가접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9일 청주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포함), 감염취약시설의 4차 접종 대상자 1만 2437명 중 5353명(43.0%)이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4차 접종을 완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요양병원, 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과 코호트격리 등으로 인해 접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또, 최근 기확진자에 대한 접종 간격 권고기준이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로 변경되며 잔여 접종 희망자들에 대한 접종 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건소에서는 감염에 취약한 시설 미접종 입소자, 기간도래자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가(3·4차) 접종을 신속·안전하게 마무리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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