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공예마을은 오는 29일까지 진천공예마을 미술관전시장에서 ‘공예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전시에서는 공예마을구성원 작가 13명과 국외작가 7명이 참여해 도자, 목공, 서양화 등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도자소품, 마크라메, 우드카빙 숟가락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공예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공예소비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자생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순 관람의 기존 전시에서 탈피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우리의 일상에 공예작품이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방희 진천공예마을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예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전시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