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건소 PCR검사 대상 조정, 고위험군·감염취약층 보호에 집중
5월 23일부터 입영장정, 교정시설 입소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에서 제외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5/20 [14:10]
상당보건소가 오는 23일부터 입영장정, 휴가복귀 장병 및 교정시설·외국인보호시설·소년보호기관 입소자가 PCR 우선순위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 검사전략 개편 방향’에 따른 조치로 공공검사체계를 고위험군·감염취약층 보호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입국 24시간 이내 시행하던 해외입국자 1차 PCR검사도 6월 1일부터는 입국 3일이내 PCR검사로, 입국 6~7일차에 시행하던 2차 신속항원검사도 의무사항에서 권고사항으로 변경된다.
상당보건소 방영란 감염병대응과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공검사체계의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이 단계적으로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PCR 검사가 필요한 경우, PCR 우선순위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 후 검사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