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정착 나서직장 내 괴롭힘, 시보 떡·애경사 답례품 근절 등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옥천군은 공직사회 내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20일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권영주 부군수, 안남호 행정복지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옥천군 공무원 노조가 함께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시보 떡·애경사 답례품 근절 등 조직문화 개선과 비효율적인 행정관행과 잘못된 조직문화를 변화시키자는 피켓을 들고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군은 앞으로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운영하여 정기적인 소통과 온라인 토론, 역량 강화 교육,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공직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상호 이해와 공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전 직원이 수평적으로 소통·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갑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옥천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옥천군은 건전한 노사문화 활동과 지원사업으로 전국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북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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