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은 취약계층 어르신 16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2022년 상반기 화장실 안전손잡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송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장애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화장실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화장실, 침실, 현관 등 이용 시 고령으로 인한 보행 및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구를 발굴해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특히 일상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추진됐다
박찬석 수송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특히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안전과 편안함이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속 위험요소를 살피고 예방적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