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지난 4월25일부터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자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동안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어 경로당 방역이행과 전화상담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다가 이번에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상회복을 위해 16명의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1일 3개소, 1주일에 24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운동, 건강체조, 음악, 미술, 인지놀이,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로당 이용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장연면 송동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언제든지 경로당을 방문할 수 있고 또 회원들과 얘기도 하면서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여러 가지 놀이도 하고 지내니 참 좋다”고 말했다.
경한호 지회장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어르신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고 함께해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