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부족한 농촌일손 해소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6월 말까지 순창군 전 공무원 참여 농촌일손돕기 지원
순창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직원의 두릅 가지치기를 시작으로 장기 와병농가, 봄철 냉해 피해 농가,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형편이 어려운 농가 등을 선정해 각 실과소원과 읍·면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6월 말까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농작업으로는 과수 열매솎기와 봉지씌우기, 오디·매실·복분자·블루베리 등 수확, 기타 폐비닐 및 농약 빈병 수거 등 단기간에 일손이 많이 소요되는 농작업과 농촌 생활환경 주변 정리정돈 작업이다.
또한 인력수급계획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지원 대상자를 적절하게 연결하기 위하여 6월 말까지 각 읍·면과 생명농업과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 창구를 운영한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움울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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