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역량 강화를 돕는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익산경찰서와 함께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교실은 도로교통법규와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대비한 용어해설 중심으로 진행된다.
내달 16일까지 총 5회기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10월 운영될 예정이다.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4개 언어로 응시가 가능하며, 결혼이민자들이 자국어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당 언어 교재가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