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무인 식품취급업소 집중 위생 점검 실시
밀키트(즉석섭취,편의식품류) 판매업소 및 무인편의점 중점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23 [12:05]
익산시는 최근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점포 급증에 따라 무인 식품취급업소 위생 점검으로 시민들의 식품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시는 밀키트(즉석섭취, 편의식품류), 과자, 아이스크림 등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품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무인 시설 내 기계·기구류 위생관리 ▲자판기 등 내부에 대한 세척과 소독 ▲무인 시설 내 테이블·쓰레기통 등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준수위반 확인이다.
또한 소비가 많은 밀키트(즉석섭취, 편의식품류)를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 기준 규격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급증하는 무인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식품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