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반복되는 전기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주택화재 우려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소화패치를 보급하여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자동소화패치는 콘센트 내부에 부착하는 스티커로 콘센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패치에 함유된 화학성분이 분출되어 신속하게 초기진화를 도와주는 화재예방제품이다.
취약계층 대부분 노후 콘센트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콘센트 관리 미숙으로 전기화재에 노출되어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은 가구로 직접 가정방문하여 스티커 부착과 함께 예방안전교육으로 취약계층 전기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장호·최석칠 공동위원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진다.”며 “이번 보급한 자동소화패치로 화재사고를 예방하여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주민생활밀착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복지체감도는 높이고, 행복은 더 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