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는 6월부터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암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암 재발 예방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에는 숲체험(측백나무 숲길 걷기, 측백 족욕, 측백 비누 만들기), 영화관람, 원예체험,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 사과따기 체험 등 코로나19로 인한 재가 암환자들의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시작되며, 매월 말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씩 모집하여 월2회씩 10월까지 운영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전화로 받는다.
한편 재가암 관리사업은 관내 암 진단을 받은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청등록이 가능하며, 주기적인 건강상담, 투약교육, 가족교육 등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와 고단백 영양식(뉴케어)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고통을 완화 시켜 활력을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