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공유재산에 관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을 찾아 떠난다.
시는 6월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찾아가는 공유재산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시청과 먼 원거리 거주자 및 고령자 등을 위해 읍면 방문해 상담을 돕기 위해서다.
재산관리 분야 직원 상주하며 대부?매각 상담 및 기타 상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일정은 △3일 대산읍 △7일 인지면 △9일 부석면 △10일 팔봉면 △14일 지곡면 △16일 성연면 △21일 음암면 △23일 운산면 △28일 해미면 △30일 고북면이다.
시는 민원 해결은 물론 공유재산 대부료 납부 홍보 등으로 지방재정 확충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의 편의는 물론 공유재산 이용 편익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