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지역내 초등 돌봄 교실 4개교 아동을 대상으로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라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상·하반기로 운영 한다?.
상반기에는 부용초와 양강초가, 하반기에는 영동초와 황간초등학교가 계획되어 있다.
사전,사후 아동의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평가,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재미와 유익함을 담보하며 알차게 구성됐다.
현재 부용초와 양강초등학교에서 영양사와 운동지도사의 지도로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놀이형 영양·식생활 프로그램은 음식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으로 이루어진 교재 6종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10종, 협동놀이 9종, 잡기놀이 등 맞춤형 놀이교구를 이용해 아동이 신체활동의 습관을 스스로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형성 및 신체활동 증가, 건강생활습관 정책으로 아동 비만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신체 활동 감소로 아동 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의 생활터에서 이루어지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이 지역 아동들의 건강 습관 형성과 인식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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