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상황실 가동구, 오는 10월까지 재난안전대책 상황실 운영 및 시설점검·보강 등 집중호우에 총력 대응
전주시 덕진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달부터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예방 시설물에 대한 선제 점검과 보강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 해당 과장과 팀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대책’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단계별 임무와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10월까지 5개월간 재난 사전대비와 상황관리, 재난 예방 및 응급복구 등 상황 체계를 유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침수 취약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 급경사지의 배수상태와 균열발생, 배수문과 배수펌프장 작동 상황, 유수지장물 방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온고을로 일원 등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서는 6월 말까지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완료하고, 침수와 물고임 등 민원 다발지역은 우수받이를 만들기로 했다. 덕진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지역과 주요시설물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에 나설 것”이라며 “선제적 재난재해 대비를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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