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치행정과 직원 16명은 지난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산면 인삼 농장을 방문해 인삼 꽃따기 및 잡풀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였다.
농가에서는“요즘 일손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기에 일손을 도와줘서 한시름 덜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나선 자치행정과 소속 직원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장기유행 상황 지속 등으로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적기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농가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매년 농번기(5~6월, 10~11월)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