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가족 음악회 ‘알프스 요들송’5월 28일, 요들송과 스위스 전통 악기 공연으로 광양시민 초대
광양희망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5월 28일 오후 2시 ‘희망문화놀이터’ 행사로 어린이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알프스 요들송’ 가족 음악회를 운영한다.
도서관 3층 꿈나무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이 공연팀으로 참여해 요들송과 스위스 전통 악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시안요델클럽은 45년의 정통을 가진 요들송 음악클럽으로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서구청, 곡성군 등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의 행사에 참여했으며, 강원도 홍천의 제2회 전국악기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등 8곡의 요들송과 스위스 전통 악기인 알프스 혼을 비롯해 카우벨, 우드스푼, 외르겔리로 연주되는 ‘에델바이스’, ‘성자의 행진’ 등 11곡의 악기 공연 등 풍성하게 구성했다.
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요들송을 배워보는 시간과 카우벨과 우드스푼 등 전통악기를 체험하는 코너가 곁들어져 한층 다채로운 시간으로 꾸며진다.
공연을 기획한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어린이 가족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색다른 음악회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고생한 시민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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