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 및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인월, 아영 금지의 포도와 사과농가로 시설포도 토양멀칭, 순지르기, 사과 적과 등 봄철 일손 부족으로 영농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찾아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고자 팔을 걷어 부쳤다.
50여명의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3차례에 걸쳐 선배지도사로부터 작물별 간단한 이론교육도 받고, 포도 토양멀칭 및 순지르기, 사과 적과 등을 직접 하며 농촌의 일손도 돕고 체험으로 체득하여 농업인을 이해하고 지도능력 또한 배양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인배는 농업인과 소통하고 하나되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농번기 일손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