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성가족과는 지난 23일 저녁 오송호수공원일대에서 10개 기관(청주시, 청주흥덕경찰서, 청주가정폭력상담소,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충북이주여성상담소, 충북여성장애인연대부설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청주성폭력상담소, 성매매피해자상담소 늘봄, 여성친화도시시민파트너단, 오송여성자율방범대) 40여명이 참여하여 젠더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젠더폭력은 사회적 성(性)을 의미하는 “젠더(gender)”와 “폭력”이 합쳐진 말로 젠더에 기반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는 신체, 정신, 성적 폭력을 일컫는 말이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예방을 위한 리플릿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피해자 지원, 여성안심사업에 대하여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평일 저녁 오송호수공원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정확한 젠더폭력의 의미와 대응방법, 지원 기관 등을 홍보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흥덕경찰서, 늘봄, 오송자율방범대, 여성친화도시시민파트너단과 함께 오송호수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도 실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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