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교통안전 캠페인 ‘서고요(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전개녹색어머니회,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여수시가 24일 안심초등학교 일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안전 서?고?요, 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시 재난안전과, 교통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현재 여수시에는 초등학교 주변 등 110여 곳에 시속 30㎞ 제한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돼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여수시 녹색어머니회 김선희 회장은 “스쿨존 내 안전속도와 보행안전 수칙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내 아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운전자들이 조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녹색어머니회의 홍보 활동과 각 읍면동의 자발적 캠페인이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를 위한 교통안전 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부상치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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