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교육 실시정책에 성차별적 요인이 없는지 사전에 차단해 개선하는 역량 기대
청주시는 지난 24일 도시재생허브센터 공연장에서 정책에 성차별적 요인이 없는지 사전에 차단해 개선하는 역량을 높이고자 2022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인 박민아 강사를 초빙해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유, 성별영향평가서 작성법 등 업무 담당자를 위한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성평등 실현을 위해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뒤 개선안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청주시는 지난해에 146개의 조례·규칙, 2개의 계획, 60개의 사업, 81개의 정부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청주시는 충청북도 시군 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3년 연속 우수개선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내실 있게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 수행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겠으며,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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