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보건소 업무가 정상화됨에 따라 보건소 3층에 위치한 치매상담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검진은 매주 월요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진은 약 15~20분이 소요되며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나온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 후 전문의 진료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진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치료를 한다면 진행을 늦춰 대상자와 보호자의 고통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빠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은 가까운 진천군보건소에 방문해 검사 받아 보실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