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코로나로 지친 도민 마음건강 지킨다도, 새로운 일상 회복 원년 위해 마음건강회복 프로그램 운영
충남도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건강 회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증가해 향후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도민에 대한 세심한 심리지원 활동을 펼친다.
먼저, 도 위탁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심리지원 키트 및 마음안내서 등 정보제공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는 업무협약에 따라 자연을 활용한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정신건강 실무자에게는 자기회복 및 숲 치유 명상 등으로 소진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장기간 코로나19로 업무가 가중된 방역대응 지원인력은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하고, 업무역량 회복을 위해 국내 힐링연수 프로그램을 6-9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에 있는 상황이나, 코로나 이후 대비가 필요하다”며 “마음건강 회복으로 도민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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