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이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시민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 결과 코로나19 확진 이후 피로감, 호흡곤란, 우울?불안, 인지 저하 등 200개 이상의 다양한 임상증상이 보고되고 있고 국내 설문조사에서도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확진자 대부분은 완전히 회복되지만 약 10~20%의 환자는 주요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다양한 증상을 중장기적으로 경험하며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환자도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코로나19 후유증은 현재까지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으나 시간 경과에 따라 증상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현 단계에서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병의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남원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후유증 예방법이지만, 예방접종자가 미접종자에 비해 후유증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3~4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30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5,344명이며 5월 24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76건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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