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자체 특수시책으로 농촌 마을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계절별, 테마별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할 안전수칙을 알리고 나섰다.
이번 시책은 일명 “떳다! 손녀소방관 안전마을방송” 이라는 명칭으로 논산시 관내 농촌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꼭 알아야 하는 안전 정보를 라디오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들으며 생업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농번기 농기계 안전 사고 예방법, 농업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 금지 안내, 열사병·일사병 예방법 등 계절별·테마별로 안전 방송의 내용을 정해 시기별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 알차게 구성하였다.
소방서는 성동면 삼산리 마을을 시범 운영 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이를 통해 효과성을 검증하여 찾아가는 마을회관·경로당 안전교육과 병행하여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논산시 곳곳 안전 교육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피며, 끊임없이 소방안전교육 방식 다양화를 고심해 시민 생활 속 스며드는 안전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