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시민이다!’아산시 청소년, 시장 후보자에게 정책 전달 아산시청소년재단 소속 5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 소속 5개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지난 5월 21일 배방읍 지산공원에서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 시장 입후보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정책은 5개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하여 결정한 것으로써 ▲학교 내 위생용품 무료지급기 설치 의무화 ▲청소년 자치활동에 예산 지원 ▲ 청소년 스마트 교통 생활을 위한 예산 편성 ▲ 청소년의 날, 각종 혜택 지원 ▲ 아산시 청소년 수당 신설 ▲ 전동 킥보드 제재를 통한 안전성 확보 등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많았다.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아산시 학생회장단연합회 등 청소년 117명으로 구성된 자치기구를 대표하여 정책 제안을 담당한 아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단비 위원장(온양용화고 3)은“청소년들 역시 아산의 당당한 시민으로서 그에 맞는 책임을 다할 수 있고, 멋지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의견이 시정 운영에 조금이나마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시장 후보자는“청소년들이 이렇게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청소년들이 제안해 준 내용을 공약에 반영할 수 있는지 자세히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도 시민이다.’를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아산의 시민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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