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에 들어가기에 앞서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0명을 대상으로 괴산소방서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한 △기초수영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요원으로 대응능력을 높였다.
군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에 맞춰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관내 10개소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 예찰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괴산군 재난안전 네트워크인 괴산경찰서를 비롯한 괴산소방서, 괴산자율방재단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예년보다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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