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호국보훈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하세요충남도서관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문화로 되새기는 숭고한 나라 사랑’ 주제 운영
충남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문화로 되새기는 숭고한 나라 사랑’을 주제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와 성인 모두 분야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전시 등 7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12일에는 ‘우리 땅 기차여행’의 저자 한태희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의 국토 사랑과 애향심을 높이는 특강을 진행한다.
14일은 홍성군립합창단이 ‘시와 꽃이 있는 음악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합창단은 김소월의 시와 꽃 그림 영상이 오케스트라 협연과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16일과 23일에는 각각 책 읽어주는 사서 ‘게으름에 대한 찬양’과 사서고생 ‘오만과 편견’ 강연이 이어진다.
29일 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는 민족시인이자 순국선열인 윤동주를 추모하는 ‘시인, 동주’ 소리극 낭독회가 열릴 예정이다. 낭독회는 소설 ‘시인, 동주’를 각색한 소리극으로 전문 성우의 연기와 작품 해설을 통해 윤동주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6월의 역사를 테마로 6월의 역사기념일 관련 도서 북큐레이션이 14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다.
호국보훈 영화상영은 12일 오전 10시 1987, 30일 오전 10시 봉오동전투, 오후 2시 스윙키즈를 상영해 잊을 수 없는 우리 역사를 조명한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조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도민들이 충남도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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