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2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년별 맞춤형 동영상 교육으로 실시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영상으로 진행했으며, 중?고생은 담배의 유해성분, 전자담배의 문제, 흡연 및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군은 앞으로도 학생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금연 클리닉 이용 안내, 캠페인 등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 및 금주 문화 확산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강진군 흡연율은 13.6%로 2020년 15.2%에 비해 1.6% 낮았으며, 전남 평균 16.5%에 비해 2.9% 낮게 나타났다. 보건소장은 “성장기 흡연과 음주는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양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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