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1차 프로그램,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 중심으로 자기 치유?이해의 시간
광양용강도서관이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주제를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갈등과 마주하다’로 정하고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강연 9회, 후속 모임 1회, 탐방 1회를 운영하며 현재 우리가 겪는 ‘갈등’을 주제로 자신의 내면 갈등과 타인과의 갈등을 심리, 철학, 사회학적 관점으로 접근해 인간 내면과 ‘우리’의 의미를 재정의할 계획이다.
6월에 시작하는 1차 프로그램은 양난미 경상국립대 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 블루, 내면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6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용강도서관 마로극장에서 강연을 선보인다.
강연 내용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우울할까? ▲나는 왜 불안할까? 라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자신의 감정(코로나 블루, 우울감, 불안감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자기 내면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대면 강연으로 운영하는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강연장 소독과 환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1차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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