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25일 장수시장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것으로 혈압 측정 전에는 진단이 어려운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고혈압이라고 하며, 고혈압은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평상시에는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또한 고혈압을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혈압 수치 알기 ?짜게 먹는 습관 교정하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꾸준한 운동하기 ?절주 또는 적당한 음주 ?정기적인 혈압 측정하기 ?야채?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등 식이조절,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자신의 혈압을 측정해주시고, 식이조절 등 건강생활 실천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고혈압 예방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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