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완주 곳곳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상설 버스킹 실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26 [11:44]
내달부터 완주 곳곳에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2022 동호회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3일 12시 삼례읍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평일과 주말 10월 말까지 ‘완주곳곳 상설 버스킹’을 문화시설 주위 공원과 거리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설버스킹 사업은 완주생문동만의 특색 사업으로 13개 읍면에 사람들이 찾고 모이는 곳마다 생활문화예술 공연을 상시적으로 연다.
공연을 여는 동호회들은 그동안 연주력 향상과 자생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켜 왔다.
각 동호회마다 스스로 1시간 이상 공연을 진행할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석주 이사장은 “상설버스킹 공연을 통해 취미활동으로 일상의 삶이 예술이 되는 가슴 뿌듯한 경험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건강한 가정과 문화도시 완주, 완주군민의 행복을 함께 가꾸는데 여러 동호회가 큰 역할로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