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통행정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김제시 백산면 포도 농가 방문, 일손돕기 구슬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26 [11:59]
지난 26일 김제시 교통행정과 직원 12명은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정동마을 포도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이날 500평 규모의 포도밭에서 포도가 튼실히 열릴 수 있도록 포도순 정리 작업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춘옥 씨는 “바쁜 와중에도 어렵게 시간을 내서 찾아준 교통행정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금년에는 예년보다 더 크고 맛있는 포도가 주렁주렁 열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재영 김제시 교통행정과장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비록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 한해 농사가 모두 잘 돼서 우리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