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6일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체협의회, (사)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과 박승구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장,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이운로 기업체협의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베이비부머 은퇴세대 증가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 17.2% 등 진천군 노인일자리 창출 필요성을 공감하고 경험과 연륜을 갖춘 양질의 노인인적자원 활용을 촉진,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와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단체는 기업 수요에 맞는 노인인력양성 등 노인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호간에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에 충청북도 노인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시니어 인턴십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노인고용 우대분위기 조성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를 노인취업알선창구로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조경순 권한대행은 “저출산·고령화사회에서 경험과 연륜을 갖춘 어르신들이야말로 가장 우수한 인적자원”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민간·공공분야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가고, 어르신들이 일자리참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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